(10)92부부 유럽 신혼여행 스위스 마지막 날 튠 호수, 롤렉스 티스푼. 암스테르담 경유로 인천에 대망의 신혼여행 마지막 날…! 너무 아쉬워서 스위스 일출을 보려고 일찍 일어났다.청군은 꾸루꾸루.. 썸머타임이라 뭔가 달라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첫 경험이라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호텔에서 바라본 스위스의 하늘 풍경. 너무 아쉽다.저 빛이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아마도 산의 정상임을 밝히는 빛이 아닐까 싶다.처음에는 저렇게 빛나는 게 대체 뭘까? 생각했다. 별은 아닐테고..아이폰11에서도 보이는 별 모양.알레르기 비염인 내가 재채기를 하지 않을 정도로 공기가 맑은 게 느껴진다.오늘이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쉬워!호텔 벨너 호프 인터 라켄의 객실 사진, 앗..마지막 날이라 이불이 엉망이지만 도착 전에 걱정했던 것보다 시설도 예쁘고 아주 좋았다.무엇보다 인터 라켄 웨스트 역에 가까운 것이 장점이다!객실 내부의 상태도 깨끗하고, 전자 레인지는 그냥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빨리 듣지 못한 것이 유감)세면대에 나오는 물은 깨끗하고 먹어도 괜찮다고 했지만, 우리는 둘 다 위장이 약해서 혹시나 해서 생수를 사서 마셨다.콘센트도 느긋하고 있어 굿이다.마지막 날이라 어딘가 멀리 가는 것도 모호하고 스위스 패스권이 다 끝나고 어떻게 하면 잘 마무리 안 되나 하고 베르너 호프 호텔에서 준 인터라켄에서 무료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가 있어 영침에 타고 튠 호수에 가서 여유를 느끼고 오기로 했다.마지막날 일정 인터라켄 튠 호수 구경 – 롤렉스 티스푼 무료로 받기 – Coop마트에서 마지막 장보기시작! 일단 튠호수가 너무 넓어서 인터라켄에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 가게 되었어.한참 지나 기억이 모호했는데 이제야 구글맵으로 검색하며 공유해본다.https://maps.app.goo.gl/Vju9bchFs3RGPtav5호텔 베르너호프에서 Neuhaus Swimming Steps(에게)로 Google 지도에서 지역 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검색하고 운전 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maps.app.goo.gl튠호 입구에 있는 곳인데 인터라켄에서 21번 버스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다.그리고 일단 여행객 찬스에서 인터라켄 안에서는 무료로 이동할 수 있어서 더 갈 수 있었다.인터라켄(インターラーケンから!)에서 버스 정류장! 멀지 않아서 좋았던 곳.처음에 104번인줄 알았는데 21번을 타야해!! 5정거장을 지나 Unterseen Neuhaus 정류장에서 내린다.혹시나 해서 사진을 찍어둔 게 도움이 됐다.인터라켄에서 조금 벗어나면 영화 속에 나올 법한 조용한 마을 풍경이 나왔고, 이 장소에 와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정말 행복했다. (이렇게 써보니 행복했다는 말을 많이 쓰는 것 같아) 10월 말이니까 가을 분위기 물씬 나요 ㅠㅠ사진을 보니깐 또 가고싶어졌어…버스 정류장에서 우리만 내리는가 싶더니 하이킹 복장을 한 외국인 남성도 함께 내렸다.와 나도 여유만 있으면 청귀랑 하이킹 했는데 우리는 돌아가야 해서 너무 아쉬웠어.도착!! 저 파도가 나를 환영하고 있어!!그냥 찍어도 멋진 풍경이야.우리의 포즈를 튠 호수에 남겨볼게.우리의 포즈를 튠 호수에 남겨볼게.현재 버전의 브라우저에서는 360 VR 기능은 지원되지 않습니다.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이 이미지는 360도 VR 이미지입니다. 크게 보려면 클릭하세요 로딩 중입니다.현재 버전의 브라우저에서는 360 VR 기능은 지원되지 않습니다.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이 이미지는 360도 VR 이미지입니다. 크게 보려면 클릭하세요 로딩 중입니다.360도로 찍어볼게!솔직히 피곤하긴 했지만 풍경을 1분1초라도 보려고 정말 정신이 들었어! 어차피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많이 자니까-!햇빛도 소도 스위스 그 자체.호수를 구경한 후 근처를 산책했다.산책을 마치고 버스정류장으로 돌아와 버스를 기다렸다. 이때 날씨가 조금 쌀쌀해서 가만히 기다렸는데 추웠던 것 같다.가는데는 버스로 10분밖에 안걸리는데… 버스가 잘 안오는게 단점이건 롤렉스 티스푼 교환권이야!지정된 장소에서 이 쿠폰을 보여주면 티스푼을 준다. https://maps.app.goo.gl/9ekRE6SNmzgG6JjK8Bucherer + Hochweg 39-45, 3800 Interlaken, + ★★★★☆ + + 지도。app.goo.gl구글에 있는 위치를 공유해 보다다시 인터라켄으로 돌아와 버스에서 내리자 알파카들이 호수를 바라보고 서있다아니, 호수와 산은 어떻게 된거야! 그리고 노란색으로 물든 나무들은 어떻게 된거야배경이 너무 멋있어서 자꾸 찍어봤어.마치 전 구이와 나를 보는 듯한 그 아련함.가지 말라고 외치는 거 같아!!(저것이 우리의 눈일지도..)..)롤렉스티 스푼 제대로 갖추고(롤렉스시계는 없어도롤렉스티 스푼은 한 끝에 COOP마트에서 최대한 음식을 담아 보기로 했다.지금 생각하면 더 넣으면 좋았다.안타깝네요..그래도 빵은 먹어야 된다면서 점심 빵을 고르는 청야키 도넛과 다른 빵을 하나 골라서산딸기인가?과일도 스위스산이겠구나 싶어서 고른 거.바나나는 사지 않았지만 사진을 찍어봤어.그리고 신혼여행에서 가장 좋아했던 환타!! 종류가 다양하고 맛도 한국에서 먹는 환타와는 조금 다른 진한 맛이었다.그래서 우리는 환타를 두 개 사고, 파프리카 과자를 큰 걸 사서 (더 살 걸 그랬나 싶을 정도로 아쉬워) 이것저것 장보기를 끝냈다.짐이 가득한 우리. 즐겁게 환타 두 개를 차고 발걸음을 옮겼다.공항까지 가는 티켓은 여행사에서 받은 것이 있으니 그것을 보여주면 된다.가기싫은 천구이그리고 점심:) 자리가 비어 짐을 가까이에 두고 1일 1초 카토와 빵과 과일을 먹었다.새콤하고 맛있는 산딸기!! 잊을 수 없어 초카토 ㅠㅠ 그리운 초카토한번 갈아타고 취리히 공항에 도착했다.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조금 더 인터라켄에 묵을걸 그랬나?) 혹시 놓칠까봐 여유있게 갔다. 그래도 좀 더 인터라켄에서 있을걸^^스위스 화장실 핸드 드라이가 다이슨이야… 세면대도 다이슨이야..뭔가 정신없이 시간대가 나오는지 찾는 나인데 엉덩이가 너무 통통해서… 작게<우리의 큰 실수 TT>>위탁 수하물을 맡기고 기다리는데 따지고 보면 환타를 위탁 수하물에 보내지 않은 것이다.이미 위탁 수하물은 넘어갔고..들어가기 전에 음료수를 먹어야 했는데 맛을 음미하면서 스위스의 추억을 되살리고 싶었는데..현실은 허겁지겁 제 뱃속에 버리중*마지막으로 끝까지 작은 마트를 들여다보는 것 같은 나 초콜릿을 사서 매일 먹는 것을 샀다.*수하물 검사를 하는데..제 여행 가방에서 뭔가 걸린 것이다.무엇일까? 하고 둘 다 생각하지는 못했지만 실은···파리에서 산 맛있는 버터 한 덩어리가 걸린 것, 그리고 방금 먹다 남은 쵸카토우도 기내의 캐리어 안에 들어 있던 것이다.폐기 처리…이래봬도지금 생각하면 버터가 너무 아까웠다.큰 경력에 넣어 두면 다행이렇게 스위스 여행이 끝나간다..후루룩 돌아갈 때는 암스테르담 경유로 가는데 경유시간이 꽤 빡빡하네요, 1시간 30분 정도?그런데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비행기가 갑자기 1시간 연착이 된 것이다.벌써… 에어프랑스의 계열사라는데, 네덜란드 공항……우리와 함께 신혼여행 팀이었던 분들을 발견하고 이 비행사가 원래 이렇게 연착된다는 것을 깨닫는다.아… 이럴 거면 그냥 파리 경유 8~9시간이었는데 거기서 여유 있게 갈 걸 그랬나 봐.아! 그랬다면 그 면세 신청도 쉽게 했을 텐데.. 마지막 나라에서 면세 신청을 완료해야 하는데 스위스는 중립국이라 파리에서 해야 했어. 하..어쨌든 한국에 와서 19만원을 지불했다는 사실..연착도 정말 짜증이 났다.초조함을 감추지 못하고… 비행기 탑승.나는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미피도 보고 여유롭게 구경하고 탑승할 예정이었다고…! 갑자기 못 볼 것 같은 느낌에 불안감이 엄습하는 가운데 스위스에서 산 파프리카 과자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었다.계속 생각나서 검색했더니 쿠팡에서 5개들이에 11만8천원이더라.반품은 5만6천원, 하하 정말 지금은 힘들겠지만 조만간 가격이 떨어져서 판매할 날이 오겠지?나는 그때를 위해 버텨낼거야…다시 시작된 기내식 지옥 이거 먹는 것보다 나는 경유시간에 제대로 맞출 수 있을까 서두르고 있어!!!겨우 도착한 30분 정도 남았나…?엄청 달렸어!질주로 환승할 곳에 갔는데 직원이 우리 여권을 보고갑자기 멈추고 뭐라고 하는 것이다.당황하고 자연스럽게 식은땀이 났다.영어도 제대로 못하는데 정말 너무 집중해서 듣고 쉽게 대답한 정돈데 어째서 멈췄지?시간도 없고 이대로라면 비행기를 놓칠 거 아냐?이렇게 여러가지가 떠오르지만 사실 우리의 여권에 무슨 도장이 없으니까 그렇게 된 것 같다.뭐야???그래서 출발했을 때의 승선 표를 보이고라고 해스태프. 왜 다른 사람들은 모두 지나치는데 우리만 방해합니까 실물의 티켓만 생각한 나는 그 공포였지만, 마침 형이 우리의 갤러리에 저장되어 있지 않느냐고 묻고 그것을 보이고 주면 겨우 통과..정말 제 정신이 아닌땀이 줄줄 나오고 야단이었다.ㅠㅠ 난리그래도 곧 도착하는 느낌이 들자 그제야 암스테르담 공항에 기념품이 보였다.다음에 암스테르담에도 가볼께!! 미피 인형 살걸.아쉽다. 단시간에 뭐 살 거 딱 사가자는 정귀의 제안에 승낙!형은 마그넷을 골랐고 나는 암스테르담에서 유명하다는 와플을 샀다.손발이 척척, 그런데 계산할 때 직원들이 자꾸 뭐라고 하는 거다.또 시간이 없는데 왜 이러지?TT라고 했더니 와플 2+1이었다는 거! 하나 가져오라고 한 거였어.아, 다음에는 영어를 능숙하게 해서 가고 싶다…땀 흘리며 탑승 완료.그래도 네덜란드 항공사에는 한국인 직원이 계셔서 갑자기 마음이 편안해졌다.암스테르담 와플 먹고 기특해.맛있어!!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거.그리고 끝없는 기내식.. 왼쪽은 나 중에서 형의 마지막은 그 다음 디저트로 나온 것이다.우~ 도착하고 싶지 않아그래도 도착해서 오르크는 한식을 먹고 이게 한국이구나를 새삼 느꼈다.한국 최고.. 한식 최고 여행은 눈으로 즐겁고 한국은 맛으로 즐겁구나.호랑이 수하물도 잘 찾고 여행 중 친해진 신혼부부와 DM으로 주고받으며 인사하고 *여행 내내 사진과 장문의 편지를 주고받았지만 지금은 사실 서로가 사느라 바빠서 인스타로 근황만 보고 있어 🙂 잘 지내고 있어 친구야!! ㅎㅎ 너를 위해 기념이 될만한 것을 샀는데 나중에 꼭 줄게!그리고 버스를 타고 신혼집에 갔습니다:)(그리고 무사히 복귀했다는 인사도 드리면서…) 결혼준비에서 가장 기대했던 것이 파리, 스위스, 신혼여행이었는데 걱정했던 것보다 안전하게 잘 다녀왔고 외국인들이 친절하게 대해줘서 예쁨을 받아왔다 ㅎㅎ 사실은 다크서클 눈, 다크서클 눈이기 때문에 영어회화의 필요성을 느껴왔다.그냥 여행하면서 살고싶어-! 또 갈수있다고 생각해!!!!! 그날을 위해 영어회화 공부하자ㅋㅋ #신혼여행 #마지막기록 #기대된다 #튠호 #스위스 #암스테르담공항 #우왕좌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