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다섯 번째 주의 시작을 알리는 주말 구글 인기 차트는 무법 도시와 수감자라는 독특한 설정과 고퀄리티 일러스트로 많은 관심을 모키미도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발매와 동시에 1위를 차지하며 주말 내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예견됐던 결과인데 과연 어느 정도까지 순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지금부터 궁금합니다. 물론 이런 상황 속에서도 탄탄 특공대는 확실히 4위를 지키고 있었죠.
우선 출시된 중국 서버에서 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들이 있을 정도로 관심이 높은 게임이기도 했습니다. 스토어 평점은 어느 정도 조작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4.7이라는 결과는 비교적 준수한 성적표라고 생각합니다. 리뷰를 보면 스토리에 풀더빙을 한 로컬라이징에 쏟은 정성을 높이 평가하는 내용이 많아 보입니다. 우선 롤플레잉 장르로 등록되어 있는데 실시간 조작이 가능한 디펜스 타입이라는 것을 알고 시작해야겠죠? 특히 신작이 많았던 주간!

이번 주는 특히 신작이 많은 주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위 무기고시마, 2위 라이징 오브 앤츠, 5위 흰고양이 골프, 7위 겟앰프드 파이터스가 주말을 앞두고 출시된 신규 모바일 게임입니다. 아쉽게도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겟앰프드 파이터스’는 2.7이라는 낮은 평점으로 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가는 주관적인 요소가 개입할 수밖에 없지만 전반적으로 모바일에서 즐기기에 불편한 조작 방식과 미흡한 최적화를 언급했었죠.
눈에 띄게 순위가 급상승한 게임도 보입니다. 구글 피쳐드 선정 기준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무야에도’가 이번 주 신규 추천 게임 목록에 포함돼 무려 3위를 기록 중입니다. 차원이 다른 듀얼 전투 애완동물을 강조하고 있지만 큰 틀에서 양산형이라 불리는 게임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발매일 기준으로 정렬해볼까?

구글의 실시간 인기 차트 내용을 기준으로 정리한 모바일 게임 랭킹 TOP30에 포함된 출시 2주 이내 신작은 10개입니다. 아까 알아봤듯이 그래도 주말을 앞두고 나온 신작들이 순위가 높습니다. 지난 주말을 앞두고 출시된 게임 중에서는 단연 ‘마블 스냅’이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대로 출시일 기준 1년이 넘은 게임 중에서는 ‘사신 키우기 온라인’ 순위가 가장 높습니다. 2020년 10월 19일 출시되었는데, 최근 진행된 2주년 기념 업데이트가 순위 변화에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신규 서버 네크로맨서 오픈과 무작정 뿌려준다는 표현이 쓰일 정도로 풍부한 보상이 제공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보면 새롭게 합류나 복귀 타이밍으로 활용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고르게 분포된 장르TOP30을 장르별로 분류해보면 특정 한 장르가 독보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최고 매출로 보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이나 퍼즐 장르의 게임 수는 6개입니다.스포츠 장르의 체면을 살린 게임은 주말을 앞두고 출시된 ‘흰 고양이 골프’입니다. 아마 흰 고양이 프로젝트를 아시는 분이라면 출시를 기다리셨던 분들도 계실 거예요. 골프나 스포츠 장르를 좋아한다면 비교적 가볍게 손맛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고 매출 기준 모바일 게임 순위 TOP302022년 10월 다섯째 주 시작을 알리는 주말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기준 모바일 게임 순위 TOP30은 넷마블 게임이 눈에 많이 보입니다. 11위에 오른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시작으로 13위 리니지2 레볼루션, 22위 페이트/그랜드 오더, 27위 제2의 나라, 28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위권이라고 부를 수 있는 TOP10에 들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최근 출시된 넷마블 게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매출 순위가 28위로 가장 낮습니다. 개인적으로 페인트 그랜드 오더가 22위로 다시 등장한 점이 인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1위와 13위를 기록 중인 레볼루션 시리즈에 비해 세나의 부진은 조금 아쉽게 느껴집니다. 롤플레잉이 주도하는 매출 순위이번 주말 기준 구글 최고 매출 TOP30에 포함된 롤플레잉 게임은 무려 20개입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2022년 출시 게임을 기준으로도 탄탄 특공대를 제외하면 거의 90% 이상의 압도적인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여기서 주목받는 또 다른 포인트는 10월 출시 신작 ‘메멘토모리’가 8위를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품질에 집착하는 게임업계를 뒤집어 높은 수준의 고퀄리티 사운드와 미려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게임입니다. 그 결과가 매출 순위에도 반영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토어 매출 순위의 실세는?구글 최고 매출 기준 모바일 게임 순위 TOP30을 보면 2019년 이전에 출시된 게임이 거의 절반에 가까운 14개입니다. 그 중 상위권을 이끄는 것은 엔씨소프트가 야구단을 운영할 수 있게 해주는 리니지M, 2M입니다. 11위와 13위를 차지한 레볼루션이 붙은 넷마블의 게임도 원작 IP가 엔씨소프트라는 점을 감안하면 역시 엔씨소프트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신 카카오게임즈는 왠지 초라해 보였어요.’붕괴 3rd’가 최근 6.1버전 업데이트에서 26위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12위를 차지한 ‘원신’과 함께 호요버스(Ho Youverse)도 30위 안에 두 게임을 랭크인하게 됩니다. 확실히 글로벌 게임사로 자리 잡아가는 것 같기도 한데요. 한편, 한국에서도 이러한 작품들이 출시되어 글로벌 인기작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호요버스는 이번 지스타 2022 행사에서 명품관도 운영할 예정이었군요.’붕괴 3rd’가 최근 6.1버전 업데이트에서 26위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12위를 차지한 ‘원신’과 함께 호요버스(Ho Youverse)도 30위 안에 두 게임을 랭크인하게 됩니다. 확실히 글로벌 게임사로 자리 잡아가는 것 같기도 한데요. 한편, 한국에서도 이러한 작품들이 출시되어 글로벌 인기작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호요버스는 이번 지스타 2022 행사에서 명품관도 운영할 예정이었군요.발매를 앞둔 예정작 중에서는 “토라(글로벌”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것 아니겠느냐고 전망됩니다.G-STAR2018이벤트를 통해서 공개됐을 때 기대에 비해서 별다른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절치 부심하는 마음으로 2022년 2월에 기존과 180도 다른 “토라(인피니티”를 선 보인 뒤 이번에 다시 글로벌 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아마 구글 인기 차트와 최고 매출에 이름을 올리고 무난하게 모바일 게임 순위에 등장하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