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트와일라잇>: 마블판 <다크나이트 리턴즈>?

*본 리뷰는 <어벤져스: 트와일라잇> 이슈 1-5까지의 감상평을 담고 있습니다. 마지막 이슈인 이슈 6은 나오기 전이라 최대한 스포일러를 배제했는데 주의 부탁드립니다. 1. 작품을 접하게 된 계기『 어벤져스:트와일라이트 』(Avengers:Twilight)는 실제로는 전혀 관심이 없는 작품이었습니다.잠시 마벨·코믹스의 신작 라인 업을 맹렬히 뒤쫓아 가며 읽던 나였지만 기대했던 메이저 작품이 다소 실망한 퀄리티를 보였고 그런 상황에서 또 다른 다중 우주 속의 어벤져스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이 작품의 컨셉트는 나에게 매력적으로는 느끼지 못했어요.이 작품을 최종적으로 읽으려고 한 것은 단 2개의 요소 때문이었습니다.첫번째는 작가 칩 즈다 즈키입니다.이다. 정미한 작가는 최근 DC코믹스에서 집필한 “배트맨”가 황강 댐에서 많이 논란이 될 수 있는 요소를 많이 만들었습니다만 저에게는 매우 신뢰하는 작가 중 한명입니다.그 이유는 “데어 데블”. 나의 경우에는 고전을 먼저 읽었을 때는 관심을 크게 느끼지 않았지만,’즈다 욱신이란 ‘을 읽고 데어 데블이라는 캐릭터의 서사와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되어 이후 다른 작품들까지 재밌게 읽게 된 바로 그 기억이 있으니까 즈다 욱신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본적인 완성도에 대한 어느 정도의 기대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두번째는 마블이 낸 엄청난 마케팅입니다.어벤져스 트와일라잇은 이슈 1의 발매 전후, 그리고 이후 그 이슈 1이 팬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계속된 마케팅에서 최근 제가 본 코믹스 마케팅 중 가장 많은 비디오 클립,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받은 작품입니다.메인 우주도 아닌 다중 우주의 이야기였으며 시리즈도 아닌 단 6부작 리미티드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받는 이 엄청난 마케팅은 그만큼 마벨 코믹스사 측에서도 이 작품의 완성도와 컨셉 자체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것은 아닌지… 그렇긴다는 믿음을 갖게 했습니다.특히 이미 이 작품을 보면서 이야기인데, 현재 최근 수년 간 지속된 X-MEN클럽 코어 시대의 끝이 추진되는 와중에서도 진행 중인 마케팅의 정도를 보면 석양에 힘을 넣은 게 더 확실하게 다가옵니다.그래서 나는<어벤져스:트와일라이트>을 보게 되고 마지막의 이슈인 이슈 6출시까지 1주일 정도 남은 시점, 이렇게 검토를 준비하고 왔습니다.2. 시놉시스”영웅의 시대(Age of Heroes)는 끝났다””지구 최강의 영웅들”어벤져스는 수년 간 많은 악당을 막고 세계 평화에 기여했다.하지만 우이랑들이 연합을 이루고 총공세를 벌일 때 그들이 울트론의 도움을 받아 강해진 기술력으로 무장하고 헐크를 조종하고 공격할 때 어벤져스는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전쟁에서는 패배했다.그들은 대중과 신뢰를 잃고 많은 영웅들이 이제 H-Day로 불리는 그 필연적인 날에 쓰러지자 남은 멤버 중 일부는 미국 정부가 보낸 정부군에 의해서 무참하게 제압되 짓밟혔다.수십년이 지나 어벤져스가 있던 장소에는 새로운 어벤져스가 등장했다.그리고 이들 어벤져스와 토니, 스타크의 아들 제임스·스타크가 지원하는 기술로 무장한 정부군에 의해서, 정부는 대중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시키고 정부와 대중의 기억 속에서 레드·경기 같은 우이랑이 미화되고, 이에 반하는 몇몇 시민의 자유는 처참하게 유린되고 있었다.한때 미국의 자유를 상징한 아이콘, 캡틴 스티브·로저스는 서서히 이런 현실을 직시하고 다시 일어서려고 결심하는데 충분하지 않나 과연 주장을 필두로 한 과거의 영웅들은 다시”어셈블”그들이 수호하던 가치를 되찾을 것이다?시놉시스 by광 자기력 연구소(이슈 1기반)3. 본작의 장단점장단점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제목에도 써놓은, 과연 본 작품이 마블판 <다크나이트 리턴즈>인지에 대한 이야기부터 간략하게 해보려고 합니다.이 영화는 노골적으로 다크 나이트 리턴즈에서 영감을 받은 것을 표명하고 있습니다.원래 이 작품의 베리 엥토 커버로 다크 나이트 리턴즈의 유명한 “번개”커버에 모티브를 받은 커버가 존재할 정도니까요.그리고 실제로 처음의 2번째 이슈는 이 다크 나이트 리턴즈의 느낌을 분명히 해서는 있습니다.프랭크·밀러의 명작으로 배트맨이 맡은 위치에 캡틴·미국을 넣고 잊혀진 과거의 아이콘이 지키려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다시 나서설득력 있는 스토리를 보이고 줍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다크 나이트 리턴즈 분위기, 그 명작의 바이브는 바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이건 단점에 대해서 다룰 때에 한번 더 말하기로 하고 한동안 또 주제를 돌리고 장점으로부터 말하려고 합니다.본 작품은 노골적으로 다크 나이트 리턴즈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것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이 작품의 베리언트 커버로서 다크 나이트 리턴즈의 유명한 ‘번개’ 커버에 모티브를 받은 커버가 존재할 정도니까요. 그리고 실제로 첫 번째 두 번째 이슈는 이 다크나이트 리턴즈의 느낌을 확실히 해주고는 있습니다. 프랭크 밀러의 명작으로 배트맨이 연기한 위치에 캡틴 아메리카를 넣어 잊혀진 과거의 아이콘이 지켜가고자 하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시 나서는 설득력 있는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다크나이트 리턴즈의 분위기, 그 명작의 바이브는 딱 여기서 끝납니다. 이것은 단점에 대해서 다룰 때 다시 이야기하기로 하고 잠시 다시 주제를 돌려서 장점부터 이야기하려고 합니다.이전 이미지 다음 이미지가끔 들어간 작품 속의 농담도 특별하지 않고도 재미를 살려서 줍니다.예를 들면, 본작의 “메인 우이랑”의 하나인 레드·스컬이 주장과 토르를 어리석다고 지적하고 자신을 울트론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하자, 두 영웅은 우리는 그도 잘 깼다고 합니다.별다를 것 없는 대사지만 어벤져스라는 팀을 만났고, 또 본작으로 담아낸 노년기의 어벤져스이라 상황적 맥락에 어울리며 즐겁게 다가섭니다.그러나 본작의 단점은 바로 이런 장점이 제대로 빛을 볼 수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최대의 문제는 이야기의 설득력이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저하합니다.특히 이 부분이 다크 나이트 리턴즈와 크게 비교되는데…이래봬도”다크 나이트 리턴즈”에서 배트맨의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전에 다수의 영웅들이 출연하지 못하는 기반을 준비합니다.하늘엔 슈퍼맨뿐이 날아다니고 정부와 영웅들의 합의를 통해서 그린 랜턴을 행성을 떠난 원더 우먼은 파라이다”이수 섬으로 돌아갔다”라는 언급을 넣기로 배트맨과 그 후 직면하는 슈퍼맨의 가치관 대결에 더욱 힘을 줍니다.”도대체 왜 이 세계관이 그렇게 된 것?”에 대한 독자들의 의문점을 설정으로 풀것입니다.그리고 바로 이 부분에선 어벤져스의 트와일라잇은 독자에게 실망을 줍니다.H-Day에서 영웅들이 악당들을 잘 막지 못했고 대참사, 미국 정부는 강화 정부 군을 투입하고 영웅들을 제압하는 사살합니다.그런데 같은 정부는 H-Day를 영웅 기념일로 지정하기도 했고, 다음 어벤져스를 앞세워서 여전히 영웅들을 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단순 대중 통제와 볼 수 있지만, 그것도 정부군을 투입하고 영웅들을 탄압한 사건은 “모두가 아는 것”이라고 표현하므로, 작중에 등장하는 영웅들, 정치가들, 시민의 사고 방식에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이슈 1의 한 장면. 캡이 진실을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며 팀 사진을 보고 독백하기 전까지 H-Day의 사건을 일반 대중은 모를까… 싶었다. 그러나 이는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작의 이야기가 일어난 것은 개연성의 부족으로 느껴진다.여기에 더 진행되고, 다수의 영웅이 생존, 생활하는 모습이 함께 시작됩니다.먼저 언급한 “다크 나이트 리턴즈”는 왜 그 세계관이 그려진 세계관의 모습을 보이게 되었는지 왜 배트맨이 나올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의문을 다른 영웅들의 공백으로 묘사합니다.하지만 본작에서는 캡틴·미국도 미즈·마블도 루크·케이지도 매트, 머독도 뇌신 토르도 그대로 존재하는 모습을 보이고 줍니다.물론”정부와의 거래”에서 영웅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미즈 마블 등의 언급도 있지만 또 그것만으로 납득하려면 이 영웅들 너무 쉽게 다시 분해하는 모습도 본작에서는 볼 수 있습니다.즉 서사적으로 왜” 이렇게 큰 것”이 일어날 때까지 아무도 나오지 않았는지에 대한 공백이 생기고, 이를 충분히 풀지 못했다고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을 6개의 이슈 리미티드 시리즈에서 낸 것이 최대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흥미로운 세계관 설정과 작가의 캐릭터 이해,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비주얼이 있는데”어벤져스”라는 팀의 이야기를 6개의 이슈 중에 담으려고 하다가, 설정이 어긋나고 설득력이 떨어지는 독자의 공감을 사고말부터 벗어나게 됩니다.좀 과장하면 얘기가 복잡하게조차 보입니다.장점 부분에서 작화에 대해서 얘기할 때도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서술되는 이야기를 만화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안타깝게도, 본작은 바로 이 부분이 미흡합니다.문제로 되돌아가고”어벤져스·석양이 마벨의 다크 나이트 리턴즈?”라고 누군가가 물어본다면 가능성은 있었지만 그 가능성을 꽃 피우지 못한 작품이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아직 이슈 하나가 남아 있는데, 이슈 하나로 작품의 단점을 바로잡는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됩니다.)(첨부: 차분하게 평가 했는데 그래도 메인 어벤져스의 스토리 라인의 여러가지 이야기보다는 훨씬 재미 있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은 있습니다.).보시게 될지 고민 중이라면 참고 하세요.)4. 한줄요약후기및댓글”요즘 어벤져스 작품치고는 재미있는, 하지만 충분히 꽃을 피우지 못한 아쉬움이 더 큰 이야기”★★★긴 글을 줄이고 다음에도 재미있는 만화 리뷰글로 인사드리겠습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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